겔럭시 스마트폰으로 별사진 찍는 법(Expert RAW 모드 사용)
갤럭시 스마트폰만으로 별사진, 특히 은하수까지 담을 수 있을까? 내몽골 여행 중 갤럭시와 Expert RAW 앱 으로 직접 찍어봤는데, 생각보다 폰 카메라로도 꽤 그럴듯한 결과물이 나왔다. 이 글에서는 갤럭시 천체모드 설정법부터 촬영 팁, 후보정까지 실제 촬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다. 1. 장비는 최소한만 갤럭시 폰 (S21 이상이면 야간모드/천체 모드 지원, S23·S24는 더 좋음) 삼각대 — 이게 사실상 필수. 손으로 들고는 절대 안 나옴 (선택) 셔터 딜레이용 리모컨이나 이어폰 볼륨버튼 — 손 떨림 방지 2. 장소 고르기 빛공해 없는 곳일수록 좋다. 도시 불빛에서 최대한 멀어질 것 달이 밝은 날은 피하기 — 그믐 근처가 제일 잘 나옴 하늘이 트인 곳, 구름 없는 날 확인 3. 촬영 모드 설정 — Expert RAW 앱 기준 기본 카메라 앱보다는 Expert RAW 로 찍는 걸 추천한다. 수동 제어가 되니까 결과물 차이가 확실히 남. Expert RAW 실행 → 실험실 도구에서 천체 사진 모드 활성화 촬영 시간 을 '짧게 / 보통 / 길게' 중에서 선택 (분 단위로 직접 입력하는 게 아니라 3단계 프리셋임) 짧게 : 별빛을 상대적으로 적게 모음. 대신 결과물이 과다 노출(하얗게 뜸)될 위험이 적고, 달빛이나 주변 광원이 있는 날엔 오히려 이쪽이 무난함. 촬영 시간도 짧게 끝남 보통 : 짧게와 길게의 중간. 웬만한 조건에선 이걸로 시작하는 걸 추천 길게 : 별빛을 가장 많이 모아서 깊고 진하게 담김. 은하수처럼 흐릿한 대상을 살릴 땐 이쪽이 유리하지만, 그만큼 촬영 시간이 길어지고(10분 이상 걸리는 경우도 흔함) 그 시간 동안 삼각대·날씨 조건이 안정적이어야 함. 빛공해가 있는 곳에서 '길게'로 찍으면 오히려 하늘 전체가 뿌옇게 날아갈 수 있음 천체 가이드 를 켜면 화면에 별자리 선이 표시돼서 원하는 구도 잡기 편함 (단, 이 기능은 네...